FAQ

  • Q
  • 배주사(자가주사) 맞는 위치
  • A
  • 시험관 아기 시술 시 사용되는 자가 주사로 

    배란 억제 주사, 과배란 유도 주사, 

    프로게스테론 주사(이식 후 착상 유지),

    크녹산 주사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개인 치료 계획에 따라 

    사용 약제와 용량은 달라집니다.


    주사 맞는 위치는 

    배꼽 약 3cm 떨어진 복부 양쪽 측면입니다. 

    위/아래 부위는 통증이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배꼽 위/아래 부위가 아닌 

    배꼽 양쪽 측면에 주사합니다.

     

    한 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같은 부위에 계속 맞다 보면 

    주사 부위가 멍들 수도 있고

    또 딱딱해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주사 부위를 바꿔가면서 

    놓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X
  • Q
  • 다낭성난소증후군 진단을 위해 필요한 검사는?
  • A
  • 배란 장애로 난임의 가장 흔한 원인이 되기도 하는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진단하기 위해서

    크게 3가지 검사가 진행됩니다. 


    [1] 혈액 검사


    생리 2~3일 째 혈액 검사를 통해

    내분비 호르몬 검사, 

    공복 혈당 및 인슐린 검사

    당부하 검사, 지질 검사를 시행합니다.


    [2] 초음파 검사


    초음파 검사를 통해 

    난소의 10mm 미만의 난포가 

    12개 이상 관찰될 때 다낭성난소로 진단합니다. 


    [3] 비만도 검사


    신장, 체중 및 체지방을 측정하는 

    비만도 검사를 시행합니다.



    X
  • Q
  • 시험관 시술 하면 쌍둥이가 생기나요?
  • A
  • 아닙니다.


    체외에서 수정 시킨 배아를 2개 이상 넣을 경우

    쌍둥이가 될 확률은 20~30%입니다. 


    만약 쌍둥이를 원하지 않는다면 

    1개의 배아만 넣으면 되는데요...

    이렇게 단일 배아를 이식한 경우 

    배아 하나에서 일란성 쌍둥이가 생기지 않는 한 

    이란성 쌍둥이 확률은 없습니다. 


    또 배아를 2개 이상 넣더라도 

    모두 임신 되는 것이 아니므로 

    시험관 시술을 하면 

    모든 케이스에서 쌍둥이가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X
  • Q
  • 과배란 유도하면 조기 폐경되는 거 아닐까요?
  • A
  • 난임 치료를 위해 진행되는 과배란 때문에

    조기 폐경을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실제 진료실에서 질문들을 종종 하시고요.


    그 답부터 말씀드리면?

    '조기 폐경 부작용은 없다'입니다.


    과배란 때문에 호르몬과 관련한 증상들이 

    생길 수는 있습니다만

    배란은 신체 구조적으로 매달 한 개가 이루어지며

    그 외에 저절로 사라지는 난자를 살려서 

    쓰는 것이지 다음 달에 배란 될 난자를 미리

    뽑는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X
  • Q
  • AMH가 낮은 경우 임신이 되었을 때 임신은 잘 유지되나요?
  • A
  • AMH는 난소 기능과 관련된 호르몬이기 때문에

    혹시라도 난자의 상태가 좋지 않아서

    임신 후 염색체 이상으로 인한

    유산의 위험도가 증가할 수는 있지만

    이러한 문제만 아니라면 

    임신을 유지하는데 큰 영향은 없습니다. 

    X
  • Q
  • 시험관 단기 요법, 장기 요법 뭐가 다른지 궁금합니다
  • A
  • 시험관아기시술을 진행할 때

    환자 분의 특성에 따라 과배란유도제 투여하는 방법과

    자연배란주기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과배란유도제 투여 방법에 따라 

    다시 단기 요법과 장기 요법으로 나뉘게 되는데요.



    "단기 요법"


    생리 2일째부터 시작하여 

    과배란 유도 주사를 8~10일간 맞고, 

    난자 채취는 생리 11~13일째 보통 진행됩니다. 

    초음파 촬영은 생리 7~8일째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난자가 여러 개 자라지 못하는 경우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장기 요법"은 


    생리 시작 10일 전부터 

    주사를 미리 맞기 시작하는 방법으로 

    안전성이 높기 때문에 

    임신 성공률도 높은 방법입니다. 

    오랫동안 주사를 맞아야 하는 부담이 있지만

    임신 성공률이 높아 대부분의 경우 

    이 방법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X
  • Q
  • 다낭성난소증후군이란?
  • A
  • 다낭성 난소증후군은 배란장애로 

    난임의 가장 흔한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성향이 높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배란 장애나 

    생리 불순(생리 주기가 21일 이하, 45일 이상),

    여드름이 자주 나고 

    남성 호르몬 과잉 분비로 인해

    얼굴, 가슴, 복부 부위에 체모가 과다해지며

    남성형 탈모 및 피부 착색이 나타납니다. 

    또 체중이 급격히 증가하고 

    임신이 잘 되지 않습니다. 


    월경 장애, 남성호르몬 과다 등으로 인한

    임상 증상과 초음파상 다낭성 난소 소견으로 

    진단할 수 있는데 

    임신을 원하는 경우

    배란을 유도하거나 난임 시술을 고려 하는 등의 

    치료를 통해 임신성공률을 높이고 

    증상 개선과 합병증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X
  • Q
  • NK세포가 뭔가요? 임신과 관련이 있나요?
  • A
  • NK세포(natural killer cell, 자연살해세포)란 

    혈액 내 면역 세포 중 하나로 

    암세포와 병원감염세포 등을 살해하기 때문에

    자연살해세포라고도 합니다. 


    이 세포가 정상적으로 작용할 때에는 

    각종 세균, 암의 전이나 증식을 억제하여 

    생체방어기구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임신을 하면 자궁 내 자연살해세포의 독성이 

    낮아져야 하는데 수치가 높아져서 

    태아조차 나쁜 세포로 인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복적인 계류유산이나 원인 불명인 줄 알았던 

    여성의 경우 NK세포 수치가 높은 분들을 

    간혹 발견할 수 있는데요......

    (착상 부위에는 생체의 가장 많은 NK세포가 존재하고 

    이 기능이 유산 관련 면역 인자의 하나로 추정됩니다.)


    때문에 NK세포 수치가 높으면 

    면역글로불린 주사를 처방합니다.

    면역글로불린은 

    초기 출혈로 인한 유산 위험성이 있는 경우,

    반복적인 착상실패의 경우에도 처방합니다. 


    NK세포는 스트레스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임신을 기다리는 동안 

    조바심이나 걱정 등이 지나쳐 

    인체 흐름을 방해하지 않도록 하면서  

    면역이 바르게 작용할 수 있도록 

    마음을 다스리는 것 또한 필요합니다.  


    마인드컨트롤이 어렵다면 심리 안정을 위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X
  • Q
  • 난소과자극증후군(OHSS)이란?
  • A
  • 난소는 자궁 좌우 각 1개씩 존재하는 여성의 성선으로  

    호르몬 생성, 월경 주기, 연령에 따라 차이를 보이며

    약 3~5cm 정도입니다. 


    난자의 보관과 난포를 성숙시키며 

    배란(난포가 터지면서 난소 밖으로 배출되는 과정)이 

    이루어지는 곳인데요..



    난소과자극증후군(OHSS, Ovarian Hyperstimulation 

    Syndrome)이란​ 난포를 키울 목적으로 

    과배란 주사를 투여하는 데 있어

    나타나는 합병증의 일종으로 

    난소가 과자극 되어 생기는 증상입니다.



    복부 팽만감, 구토, 오심, 불편감 등이 있고 

    심하면 혈액 내 수분이 복강으로 빠져나와 

    복수가 차고 호흡이 곤란해지기도 합니다.  

    소변 색이 진하고 양이 급격히 줄거나 잘 나오지 않는다면 

    진료를 보도록 합니다. 

    X
  • Q
  • 난소나이 검사 생리 때도 할 수 있나요?
  • A
  • 네, 가능합니다. 



    난소 나이 검사는 피검사로 확인할 수 있으며

    생리랑 상관없고 몸의 다른 컨디션과 연관이 없는 검사입니다. 



    실제 나이에 비해 난소 노화가 빨라지는 경우는 

    갱년기도 일찍 찾아오며 난임이 될 위험이 있습니다. 

    임신 계획이 없는 여성이 아니라면 

    가임기 여성의 경우, 난소 나이 검사를 하면서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X
  • Q
  • 가임력보존이 왜 중요한가요? 해야 할까요?
  • A
  • 나이가 들면서 임신성공률은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난소에서 배란 되는 난자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인데요.

    배란 되는 난자는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태어나는 것으로 

    몸에서 만들어내지 못합니다. 


    즉, 내 몸에서 내가 살아온 만큼 

    보관된 난자가 배란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나이가 들수록 배란 되는 난자의 질이 그만큼 떨어지고 

    임신율도 떨어지고 유산율은 올라가게 됩니다. 



    이에 결혼이나 임신 계획이 없는 30대 초중반 여성들은 

    자신의 가임력을 위해서 앞으로 배란 될 난자를 

    미리 보관해두는 난자 동결이 매우 의미 있는 것이라고

    설명 드릴 수 있습니다. 



    또 함께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난소 나이 체크인데요.

    향후 출산 계획이 없는 여성이 아니라면 

    자신의 난소 나이는 실제 나이와는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난소 나이를 체크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난소 나이가 많다면 실제 나이가 많지 않더라도 

    난임이 될 위험이 높기 때문에 당장 임신 계획이 없다면 

    그에 대한 대비로 가임력보존에 대해 

    고려해보실 것을 추천 드립니다.  

    X
  • Q
  • 과배란 주사란?
  • A
  • 시험관 시술 단계에서 여러 개의 난포를 성장시키기 위해 

    과배란유도를 합니다.



    환자의 나이 및 난소 기능 등을 고려하여 

    과배란 유도 방법을 결정하며

    투여 기간은 과배란 유도 방법에 따라 달라집니다. 



    난포 키우는 주사인 과배란유도제 주사는 

    (개인 차가 있지만) 생리 시작 2~3일째 시작해서 

    7~12일간 맞게 됩니다. 

    집에서 직접 배에 놓기도 하고 병원에서 맞거나 혹은 

    배우자가 놓아주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사는 일정한 시간을 정해서 맞아야 하고, 

    주사제는 냉장 보관을 하여

    시원한 상태를 유지 시켜야 합니다. 



    냉장 보관을 잊고 실온에 두었다고 걱정하시는 분도 계신데요...

    여름이 아니고, 장시간이 아니라면 괜찮다고 합니다.^^



    주의 사항으로는?


    1) 주사 놓을 곳 소독을 잘 하도록 합니다. 


    2) 배꼽에서 조금 떨어진 곳을 손으로 볼록하게 잡아서 

       90도 각도로 피하주사(소량의 약을 근육 내로 

       주사하는 것이 아닌 피하조직에 주사하는 방법) 하면 됩니다. 


    3) 주사 놓은 후에는 알콜솜으로 해당 부위를 소독하는데, 

       세게 문지르지 마시고 살짝 눌러주듯 소독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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